회장 인사말

“모빌리티 혁명으로 다가올 생산방식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금형제작 비즈니스 생태계의 선순환을 이루어 가겠습니다.”

KD-MOLD 연맹 회장, 부산금형공업협동조합이사장 겸임 이수균

대한민국 금형인 여러분!

국가 제조산업은 생필품의 수요증가와 관련 제품 등의 생산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금형제조기술을 도입하게 되었으며, 소량 다품종의 부품과 다양한 응용가공기술이 요구되는 금형 생산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기능인력양성, 소규모 제조기업 지원방안 확대 등 선순환 기술협업 생태계를 완성하여 현재까지 그 기술의 맥을 이어져 왔습니다.

국가와 산업계는 장인정신을 인성교육으로까지 확대하여 숙련기술 생태계 구축에 온갖 힘을 쏟아왔으며 이는 국가 경제성장의 제조기반으로 산업 전선의 후방에서 경제성장의 디딤돌 역할을 하여 왔으며, 그 속에 우리 금형인이 항상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수입에 의존하던 공작기계 산업은 제조기반의 생태계가 요구하는 기술력 증진과 경쟁력 강화로 국내 생산성이 확대되었으며, 이를 활용한 국가 후방산업은 선진 국가를 우위 하는 가공기술력과 부품생산 능력을 확보하기에 이르렀으며, 금형산업이 있었기에 공작기계산업 활성화의 기회가 되어 왔습니다.

우리 금형산업은 프레스, 사출, 다이캐스팅, 고무 등 각각의 산업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부품 다량 생산에 필요한 종류별 금형 제작기술은 각 지역 특성에 따라 서로 다른 생태계를 이루고 있으며, 이들 기업이 가입하여 운영되는 협동조합은 금형산업 발전에 필요한 지원과 교류 관계를 확대하는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금형기술이 3D업종 이라는 잘못된 인식을 개선 시키지 못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제 우리 금형산업은 2023년 5월 16일 경남, 대구, 부산의 금형공업협동조합의 3개 조합 이사장은 부산 벡스코 3층 이벤트홀에서 100여명의 조합원과 금형 관련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협력 메가 클러스터 구축을 공식화하는 협동조합 다자간 협력 체결로 디지털 응용 금형기술 첨단화로 접근하기 위하여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또한 3개 협동조합 이사장은 발기인이 되어 국세기본법 제13조 근거, 한국디지털금형기술연맹(영문표기 KDMOLD)을 2023년 7월 19일 설립하게 되었으며, 회장단으로 구성되어 국가 디지털 금형기술 생태계의 위상을 높이는데 그 뜻을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증기기관 기반의 기계화 혁명인 제1차 산업혁명, 전기에너지 기반의 제2차 산업혁명, 컴퓨터와 인터넷 기반의 지식정보로 제3차 산업혁명, 빅데이터, AI, IOT 등의 정보기술을 기반으로 연결되는 제4차 산업혁명은 변화하는 전방산업의 생산품, 생산량, 공급수요 등이 우리 금형산업 기술적인 전략과도 직접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다가오는 모빌리티 혁명에 따른 대응 방안 마련에 필수적인 요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 한국디지털금형기술연맹은 모빌리티 혁명으로 전방산업이 전환하게 될 소품종 다량 생산의 대기업 중심 생산에서, 다품종 소량의 중소기업 ODM생산 방식의 생산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1인 多 기술 능력 배양, 디지털 응용 금형기술 실무자 다이렉트 교육, 국내·외 첨단산업 고객 공동유치, IT 활용 협업형 금형 제작 공정관리, 첨단 多 기능기술 마이스터 인재육성 등으로 금형제작 비즈니스 생태계 선순환을 이루어 가겠습니다.

고유번호: 306-82-71995 (국세 기본법 제13조 근거)·단체명: 한국디지털금형기술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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